멋진신사의 일상이야기

묻어둔 사랑이 아름다운건,,

dogamk 2015. 3. 17. 21:25
묻어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건|―········감동ノ눈물감동글
그도세상김용호 | | 조회 100 |추천 2 | 2015.03.17. 19:18 http://cafe.daum.net/daum1000/23kh/66906 





      묻어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건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 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때면
      마냥 행복해지고 편한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곤 한다.

      힘들 땐 위로해주고 슬플 땐 말 없이 안아주고
      아플 땐 살며시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그 아픔 함께 해 주는 사람
      마음에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사람

      마음으로 전해오는 그의 숨결에
      따뜻함으로 느껴오는 그의 사랑에

      마음에 묻는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히 같은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더욱 더 아름다운 사랑이다.

      그 누군가를
      더욱 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좋은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 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 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비밀 결사대

      미국 어느 마을에 30여 년간 정체를 숨기고
      이중생활을 한 아홉 명의 할머니가 있다.
      1977년, 당시 20∼40대였던 이들은 어느 날 각자의 할머니를 추억했다.
      없는 살림에도 딱한 사람을 위해 쌈짓돈을 건네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던 분이었다.
      '내 손자, 남의 손자 할 것 없이 보듬어 주던 할머니들이
      아직도 있다면 세상이 더 따뜻할 텐데…….'라고 생각한 그들은
      '우리 동네 할머니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우선 모임 이름을 '아홉 하매들'이라고 짓고 식비와 세탁비를 아껴
      돈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소식을 듣기 위해 어디서나 귀를 기울였다.
      '아홉 하매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알아내면 새벽 네 시에 회원 중
      한 명의 주방으로 모여 음식을 만들었다.
      전기가 끊긴 집의 전기세를 몰래 내주거나 미혼모의 아이에게
      옷을 보내주곤 했다.
      그들은 늘 이런 메모를 남겼다.
      "당신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30년간 성공적으로 활동하던 그들에게 위기가 왔으니, 바로 남편들이
      행동을 수상히 여긴 것이다.
      할 수 없이 할머니들이 사실을 털어놓자 남편들은 깜짝 놀라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그 날 이 후 비밀 결사대의 규모는 두 배로 늘었다.
      더욱이 인터넷을 통해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자 서로 자기 마을의
      할머니가 되겠다는 지원자들이 곳곳에서 나왔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





      당신의 거절 덕분에

      갓 대학을 졸업한 마틴 쿠퍼는 좀처럼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
      무선 전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업계에서 유명했던 조지를 떠올렸다.
      그는 조지를 찾아가 월급은 안 줘도 좋으니 조수로 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지는 쿠퍼의 말을 끊으며 물었다.
      "언제 졸업했나요? 무선 기술은 얼마나 연구했고요?"
      쿠퍼가 대학을 갓 졸업했다는 사실을 안 조지는 손사래를 치며
      그를 돌려보냈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한 남자가 벽돌 두 개의 크기의
      무선 전화를 들고 뉴욕 거리에 서 있었다.
      바로 '휴대 전화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마틴 쿠퍼였다.
      그는 조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지금 휴대 전화로 거는 겁니다."
      쿠퍼가 조지보다 먼저 휴대 전화를 발명한 것이다.
      마틴 쿠퍼는 훗날 이런 질문을 받았다.
      "만약 그때 조지의 조수가 되어 그의 연구를 도왔더라면
      모든 공이 조지에게 돌아갔겠죠?"
      마틴 쿠퍼가 대답했다.
      "아니오. 만약 그가 나를 받아 줬다면 나는 휴대전화를
      만들지 못했을 겁니다.
      그가 나를 거절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에게서 배우려는
      마음을 접었기 때문에 나만의 연구를 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때 겪은 일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조지와 내가 손을 잡았더라도 연구에 성공하지 못했을 겁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박재현 기자





      달팽이의 열정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지
      여기서 멈출 순 없어

      낯설고 두려워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이미 시작한 걸음인걸

      도전하는 거야
      산다는 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니까

      숨이 차게 힘든 날도 있겠지
      도망가고 싶은 숨막히는 순간도 닥치겠지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앞에서도
      가슴에 품은 꿈을 포기하지 않을 거야

      거침없이 가는 거야
      한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살아갈 거야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은 이겨내고 말 거야

      위기는 숨어있던 잠재력을
      확인할 멋진 기회이기도 해

      혼자 가는 길에 동지도 생기고 친구도 사귀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우린 조금씩 닮은 존재들이야

      산다는 건 누구에게나 비슷한 일인걸
      얼마나 멀리 가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얼마나 높이 올랐는가 자랑할 게 아니야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한 거야
      우리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지 아직은 멈출 순 없어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