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프로폴리스벌꿀 천연비누 만들기~!!

주말들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

직장인도 아닌데.. 주말이 끝나는게 참 싫은건 저 뿐인가요...ㅎㅎ

환절기면 떠나지 않는 감기가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란 녀석이 아프다 아프다 힘이들면

몸도 아프다고 하는데....

두루두루 감기조심하세요~!! ^^*

 

 

 

 

 

오늘은 지난번에 만들었던 천연비누를 소개할까 합니다.ㅎㅎ

 

 

 

  

요즘에 모 화장품 회사에서 만든 프로폴리스엠플이 어마어마 인기라고 해요.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문구가 생각납니다.

몸에 좋은 건 피부에도 좋다고 하는데...

그 말이 딱! 맞나봐요 ^^ㅎㅎ

 

 

 

인터넷 뿐만아니라 화장품 매장 등에서도

프로폴리스나 벌꿀을 이용한 비누나 화장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더라구요.

물론, 여주꿀벌농원에서도 판매중에 있지만요. ^^

 

 

 

프로폴리스나 벌꿀비누/화장품의 효능은 번거로우셔도

네이놈이나 다움등의 포털사이트에서의 검색을 이용해 주시기 바래요~ ^^;;;;

벌꿀을 이용한 요리들은 하나씩 소개해드리고 있는데...

뭔가 조물조물 하는 걸 좋아하는 제가

이번엔 프로폴리스와 벌꿀을 많이많이 넣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비누베이스를 준비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상에서 기본만들기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ㅠ_ㅠ

칼로 잘 잘라지지 않기 때문에 손조심!! 해주시고

사용하지 않으실 칼을 이용해서 잘라주세요~

 

 

 

 

 

 

 

 

 

요거슨, 밀랍이예요-

요것두 벌집에서 나온 것이지요~

비누의 단단함을 위해 요 밀랍은 꼭! 필요하답니다.

밀랍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요 덩어리로다가 뚝! 떼어주셨어요.

비누베이스보다 더 단단해서 칼로 박박 긁어 사용했답니다... ㅎㄷㄷㄷ;;

 

 

 

 

 

 

 

 

 

나중에 비누를 빼기 편하게 실리콘 몰드를 구매했습니다.

몰드만 샀는데.. 요래 많은 사은품을 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은품 좋아요♥

감샤감샤~~~!!

요런 틀이 없으실때는 종이컵을 이용하셔두 좋답니다 ^^

 

 

 

 

 

 

 

 

 

그 외에 옙흔 색을 내기위한 천연색소(비누만들기 구매시, 함께 구매가능)

 

 

 

 

 

 

 

 

 

 

비누베이스는 깍뚝썰기로...ㅎㅎ

덩어리 치즈를 잘라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몽글몽글..... 맛있어 보였어요~!!!!!

치즈가 잔뜩 얹어진 피자가 급 먹고 싶어졌었답니다.ㅋㅋ

 

 

 

 

 

 

 

 

 

 

 

플레이트를 쓰면 편하다고 하는데...

제가 가진거라고는 부르☆와 가스레인지뿐.

그래서 중탕을 하기로 했답니다.

베이스를 녹일 냄비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냄비가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조렇게 녹기 시작한 베이스를 보실 수 있답니다.

꼭 우유를 끓이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밀랍의 노란색상 때문에 하양이 아니라

엷은 베이지색이 되었어요

 

 

 

 

 

 

 

 

 

정말 뽀~얀 우유 같아요!!

냄비에 작업을 해주셔도 좋지만...

저는 여러번 작업을 할 예정인지라... 별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습니다.

 

 

 

 

 

 

 

 

 

 

 

프로폴리스를 넣어보겠습니다.

양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5~6 스포이드를 넣었어요.

프로폴리스 특유의 막이 생기는 걸 보실 수 있답니다.

 

 

 

 

 

 

 

꿀도 담뿍 담뿍.

어떤 기준의 1:1 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폴리스 1스포이드와 꿀 1스푼을 1:1로

잡아 담뿍담뿍 넣어주었답니다.

동그랗게 플라스틱용기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프폴의 막을 보실 수 있네요!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고루 섞지않으면 프폴만 위에 동동~ 할 수도 있답니다.

꿀과 프로폴리스만으로도 이렇게 예쁜 색을 낼 수 있어요 ^^

 

 

 

 

 

 

 

 

 

색소를 넣어 섞어보았습니다.

 

 

 

 

 

 

 

 

 

틀에 붓고, 굳기만 기다리시면 되요 ^^

보통은 4~5시간이면 다 굳는답니다.

혹시나~ 싶어서 하루정도 두셔도 상관없답니다!! *^0^*

 

 

 

 

 

 

 

 

 

 

 

 

완성된 비누들이예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니 아주아주 뿌듯합니다.ㅎㅎ

담뿍담뿍 넣은 프로폴리스 덕분에 프폴향도 솔솔~

꿀 덕분인지 말랑말랑 비누가 맛있을 것 같았답니다.ㅎㅎㅎ

 

 

 

 

요 비누들을 랩으로 잘 싸서 포장해주면 선물용으로도

아주아주 좋답니다 ^^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비누만들기~

직접 만드니까... 프폴도 벌꿀도 많이많이 넣을 수 있어서

아주 뿌듯뿌듯 했어요♡

 

 

 

 

원래 요 비누들은 저희 여주꿀벌농원 고객님들께

사은품으로 드릴 예정이었는데....

과연... 만나 볼 수 있을까요?? ^^*

 

 

 

 

 

 

 

 

출처 : 여주꿀벌농원 블로그

글쓴이 : 꿀벌마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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