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사의 일상이야기

2017년 한해가 또 저물어갑니다~~

dogamk 2017. 12. 19. 08:38

                                                                            

 
                         

올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모든일 무난히 별 탈없이 건강하게 벌도 잘키우고 테니스도 열심히하여

전국1위랭킹을 지키며 가는세월 강물이흘러 바다로 흐르듯 막을수는 없는가봅니다

모든 아쉬움을남기며 희망찬 새해맞을 준비를 하렵니다~~

      

우리마눌님 채밀한꿀 꿀병에담느라~~고생을~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모진마음 거치른 마음

꽁꽁 얼어붙은 마음..


마음들이 변했으면 좋겠다.
차가운 마음이 따뜻하게
냉정한 마음이 포근하게..


마음들이 어울려 졌으면 좋겠다.
오직 좋은쪽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지 못했던 문을 열고
굳게 닫아버린 마음을 보이면서
마냥 환한 미소로 마주보면서

번져나오는 입술에는
고운 빛의 소리가 울려펴지고
서로 상처주는 말 보다
서로 상처받는 마음 보다
어루만져 주고,토닥거려 주며
격려하는 마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12월은

그렇게 마무리 할수 있는 날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먼저 손 내밀어 화합하는
그런 모습들로

 가득 채워 졌으면 좋겠다..


 좋은글 중에서






은행장을지낸 친구의 고향  울진앞바다에서~~


이목회 해외여행중




98회 해남 보길도 여행시 땅끝마을에서~


우리쌍동이 딸내미들이 아빠생일날~~


찜질방에서 아들 며느리 그리고 우리딸이 공기놀이를~~ㅎㅎ


우리외손녀 바이올린연주


2017년 전국시니어 테니스 아천배우승~~



12월의 시
- 이해인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 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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