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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천 꿀벌지기 오백영의 꿀벌관리 이야기(4.20)

dogamk 2014. 4. 23. 20:44

이천 꿀벌지기 오백영의 꿀벌관리 이야기(4.20)

이번주는 진도앞바다에서의 세월호사고로 젊은 학생들의 많은 피해로 외출을 자재하고 집에서 있으면서 조용히 벌관리를 하였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남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피해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가슴이 답답한 하루 하루 이네요.​

 

벚꽃이 지고 죽단화가 울타리에 예쁘게 피고 있다.
들에는 하얀 쪼록싸리꽃도 피고 도토리나무가 꽃술을 늘어트리고 벌들을 부르고 있다.

이번주는 소비를 한장 한장 열어보는 내검을 실시하여 산란상태 확인과 왕대를 단것이 있는가하는 분봉열도 확인하고 잔여먹이 상태 확인과 증소할것은 증소하는 관리를 하였다.

이번주중과 주말까지는 아까시꿀 채밀에 대비하여 수평격왕판을 설치하여 1층에 왕을 가두어 공방을 확보하는 작업도 실시하여야 하고, 도토리화분을 채집하기 위해 화분채집기도 설치하여 도토리화분을 채집하는 기간이 될것이다.

시내쪽에는 도토리화분이 본격적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이나 우리집쪽은 아직 이르나 이번주중에는 들어올것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화분채집기를 설치하여 화분을 채집해야 한다.

 

 

 

울타리에 죽단화가 화사하게 피였습니다.

죽단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며, 황매화를 닮아

겹황매화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화분(꽃가루)도 없고 꿀도없어 벌이 찾지를 않는다.

출근하니 사무실 화단에 연산홍이 화사하게 피여 벌을 부른다.

2층에 소초광 1매를 소비1장 안쪽에 넣어준다.

1층소비를 한장 한장 점검하여 산란상태 및

분봉열 상태를 확인한다

귀산란까지 하고 봉충상태도 노란 상태를 유지하여

매우 양호하다.

이소비는 대부분이 화분으로 차여져있는 화분소비장이다.

화분이 많이들어와 저장되어 있다. 

봉충상태가 아주 양호한 소비

금년에는 봉충상태가 양호하다.

격리판 넘어로 덧집을 지여

소초광을 넣어야 할 벌통

덧집 떼어내고 소초광 1매 넣어준다.

이통도 소초광 보충해주어야 할 통

소초광 1매와 먹이장소비 1매 보충

소초광 1매 보충

봄벌관리중 여왕벌 망실로 다른통에서 여왕벌을

유입하기 위해 신문지합봉법으로 다른통과 합봉

화분(꽃가루)을 채집하기 위해

벌통앞 풀도 예취기로 깍고 화분채집기 달기 위한 준비

22일 화분채집기 달 계획입니다.

우리지역도 다른 지역에서는​ 화분채집을 시작하였는데

우리 동네는 산밑이라 그런지 항상 ​시내족보다는

조금늦네요.

※ 이천꿀벌지기의 혜성벌꿀농원 010-8724-7563

출처 : 꿀벌지기의 시골이야기
글쓴이 : 오백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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