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1.31'(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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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 …» 그리운 친구
시인/송로 김순례
풋풋하고
수줍은 얼굴 붉히고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그때의 잔영이
살포시 떠올라
희뿌연 하늘을 본다
긴 세월 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다시 되돌리고 싶다
오늘처럼
흐린 날이면 먼 나라로
떠난 친구가 떠 오른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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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印千江 꽃피다-장태묵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떨어진 꽃잎이 수면 위에 분홍 융단처럼 깔렸다. 꽃잎은 열매를 잉태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의 문이다. 부산 출신 장태묵 작가는 오는 16일까지 ‘이젤 갤러리’(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木印千江 꽃피다’전을 연다. (051)753-4808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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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을숙도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
▷ 부산시, 가금류 이동 통제 등 긴급 조처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1~3일 걸려 ◇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3일 을숙도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7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지난해 10월 겨울 철새들이 찾아온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에서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시는 항원이 검출된 을숙도 일대에서 반지름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이곳에서 가금류 이동을 통제했다. 생석회 10t과 소독약 500㎏을 마련해 근처 축산농가 소독에 나섰다. 가금류 사육농가와 철새 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도 펼친다. 사하구·강서구 등 철새 도래지 근처 5개 구·군 등지에서 24시간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시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을숙도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판정에는 1~3일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에는 모두 417개 농가에서 토종닭과 육계, 오리 등 14만2901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김영동 기자 |
◆ 구제역 확진 한우농장 '통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안성=뉴시스】추상철 기자 = 30일 오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경기 안성시 양성면 한우농장에서 방역관계자가 축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 도심서 누리는 성취의 쾌감…이비스 명동 '샴페인 바' 오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샴페인 마음껏 터뜨리세요. 당신은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19층 '르 바(Le Bar)'를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샴페인 바'로 리뉴얼해 오는 2월1일 문 연다. △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 명동 등 서울 도심 뷰가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져 대한민국의 번영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르 바를 '성취'의 상징인 샴페인 전문 바로 재탄생시키는 것.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인테리어를 변경한다.
(...)이비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컬러로 채색한 '하마'를 형상화한 수족관이 대표적이다. 하마 수족관은 인공 여과기, 산소 공급기 없이도 유기적으로 물을 정화하는 생태계 그대로의 수족관이다.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꾸준히 추진하는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 '플래닛 21'에 부합하는 시설이라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
◆ '한우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배우 남궁민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모델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우자조금, 2019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전남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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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IST, 니켈 촉매 활용 '스마트 연료전지' 전극 소재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전공 이강택 교수팀이 새로운 형태의 고성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용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 ◇ 30일 DGIST에 따르면 수소(연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SOFC는 반응 후 물만 배출돼 친환경적이고 설치장소 제약이 적어 분산 발전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정지 및 연료공급 중단과 같은 상황에서 전기 생산 반응을 일으키는 전극의 급격한 성능저하 등의 문제로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사진:>DGIST 에너지공학전공 이강택(오른쪽) 교수와 김경준 박사과정생
○··· 이 교수팀은 SOFC 전극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중층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로 설계된 새로운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개발된 전극소재 내부에는 수소의 산화반응 효율성을 높이는 촉매인 니켈(Ni)이 심어져 있다. 연료전지가 작동하면 전극 표면에 니켈이 자발적으로 외부로 이동해 나노금속촉매를 형성하는 용출(Exsolution)현상이 발생한다.
용출된 니켈 촉매는 연료전지의 고효율 산화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 연료전지의 안정성과 성능을 함께 향상시켰다. 용출현상은 최근 여러 과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돼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금속나노촉매의 형성과 촉매의 산화반응에 있어 일시적 성능 향상에만 집중돼 있다. 이에 반해 이 교수팀의 연구는 산화-환원 주기(Redox Cycle) 속에서 산화반응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연료전지 전극 개발에 집중해 SOFC 성능 향상과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 |
◆ 포스텍 연구진이 구현한 인쇄형 플렉시블 반도체 회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창의IT융합공학과 정성준 교수·권지민 박사,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팀이 일본 야마가타 대학교 토키토 교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플렉시블(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위에 인쇄된 반도체 소자를 지속적으로 쌓아 올려 세계 최고 집적도의 인쇄형 플렉시블 반도체 회로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포스텍 연구진이 구현한 인쇄형 플렉시블 반도체 회로.(사진=포스텍 제공) |
◆ 대한항공,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 30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돕기 일환으로 10㎏ 쌀 300포 기증 ◇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후원 행사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쌀 300포를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눈다. 사진은 대한항공 및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 대한항공 제공) |
◆ 한강하구 남북 공동이용수역 해도 완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임관창 서기관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말 실시한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남북 공동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해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남북군사실무접촉을 통해 해도를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남북 민간선박들 한강하구 자유 항행 길 열렸다
▷ 남쪽, 오늘(30일) 북쪽에 ‘해도’ 전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과 북의 배들이 한강(임진강)하구를 함께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해도’가 완성됐다. 1953년 정전협정이 맺어진 뒤 65년 동안 접근이 제한됐던 한강하구에서 남과 북의 배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물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 사진:>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지난해 말 실시한 남북 공동 수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도 제작을 마쳤고 조사결과 보고서와 함께 해도를 30일 북쪽 군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도 전달을 위한 남북 군사당국의 실무접촉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3)에서 오전 10시부터 35분동안 열렸다.
◇ 왼쪽부터 윤창희 해병대령(우리측 공동조사단장), 황준 수로조사과장, 오명철 해군대좌(북측 공동조사단장) 국방부 제공
○··· 해도에는 수심, 해안선, 암초 위치 등 남과 북의 배들이 공동수역을 이용할 때 필요한 각종 정보가 담겼다. 한강하구는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되는 수역으로 남쪽 김포반도 동북쪽 끝점으로부터 교동도 서남쪽 끝점까지, 북쪽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부터 황해남도 연안군 해남리까지 70㎞ 구간이다.
◇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당국이 실무접촉에서 “한강하구 민간 선박 자유 항행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협의했고 ’9·19 군사합의‘에 따라 4월1일부터 민간선박의 한강하구 자유항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1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군정위회의실(T-3)에서 해수부 황준 수로조사과장(가운데)이 북측 인원들에게 해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는 모래로 된 간사지가 많이 드러나는데 해도를 보면 썰물 때 배가 어느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 유용하다. “1953년 정접협정이후 65년 동안 사용이 제한되었던 한강하구에서 민간선박이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는 남북이 공동으로 이루어 낸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이날 실무접촉에 남쪽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육군대령을 비롯해 남쪽 공동조사단장인 윤창희 해병대 대령, 황준 해양수산부 수로조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 당시 국방부는 “우리 군은 남북 간 공동수로조사 및 민간선박의 한강하구 수역 이용을 군사적으로 보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한강하구는 골재 채취 및 관광·휴양 및 생태보전 등 다목적 사업 병행 추진이 가능한 수역”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 사진:> 윤창희 해병대령(우리측 공동조사단장)과 오명철 해군대좌(북측 공동조사단장)이 해도 전달에 관한 문건에 서명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북쪽에서는 함인섭 육군대좌와 북쪽 공동조사단장인 오명철 해군대좌 등 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9월19일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체결하고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 사진: 남북 민간선박들 자유 항행 길이 열린 한강 하구.
○··· 한강하구의 골재 채취를 통해 임진강 하류 지역(문산)의 수위를 낮춰 수해를 예방하고 수도권 일대에 골재 수급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중립수역인 한강하구 유역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건설용 골재를 채취해 직접 이용하거나 판매수익 등을 배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들 사업을 추진할 때 국제사회의 제재 틀 안에서 군사적 보장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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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황교안 출사표에 "색깔론·장뚱어·교활" 맹비난
▷ 박주민 "출마선언문 아니라 반성문부터 써야" 박영선·이석현·김태년·이인영 등 신랄 비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다" "황당하고 교활하고 안하무인이다" 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 박주민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전 총리는 출마선언문을 쓸 게 아니라 반성문부터 써야 한다"며 "대국민사과가 우선"이라고 말했다.박 최고위원은 "황 전 총리가 출마선언을 하며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 좌파경제' 등 1980년대나 있을 법한 색깔론적 이야기를 했다"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냐. 80년대 색깔론으로는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잡고 주도할 수 있다고 보느냐.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황 전 총리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소식에 줄 지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직설적인 비판을 퍼부었다. <△ 사진:> 박영태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영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순실이) 호가호위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동안 (황 전 총리는) 법무부 장관·총리를 하며 눈감아 줬나? 최순실 몰랐다? 과연 그랬을까요"라고 질문을 올렸다. 이석현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황교안 후보는 '백만'밖에 모르는 듯"이라며 "503호(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번호) '백(back)'만 믿고 나온 건지. 시대가 바뀌고 대중의 생각이 바뀐 걸 모르시는 걸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물빠진 줄 모르고 갯벌에서 퍼덕대는 장뚱어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김태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황 전 총리의 출마 선언을 시대착오, 후안무치라 규정하며 "공안검사들이 판쳤던 198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정권의 국정농단에 대해선 한 마디 사죄도 안 한 사람이 이제 와서 '나라를 구하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국민이 황 전 총리에게 원하는 건 정계입문,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반성과 사죄"라고 일갈했다. 이인영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황교안'으로 삼행시를 지어 '황당하다, 교활하다, 안하무인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계층통합·사회통합의 시대정신은 없고 지독한 편가르기로 보수통합을 들고 나왔다"며 "시대착오적 박근혜 하수인의 복귀라면 우리는 다시 촛불"이라고 주장했다. hong@newsis.com |
◆ 한국당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논문표절 ‘경고’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는 30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의 논문표절과 관련, 징계건에 대한 회의를 열고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정창오 기자 = 배지숙(50)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신의 경북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대구시민들에게 사죄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 이날 회의에는 최백영 위원장(전 대구시의회 의장), 권연숙 부위원장(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진덕 위원(현 변호사), 김태운 위원(현 경북대 교수), 박성곤 위원(현 계명대 교수)이 참석했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17일 1차 회의에 이어 배 의장 징계안을 심사한 이날 회의에서는 배 의장 본인이 직접 출석해 소명했으며 이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회의 결과 배 의장의 논문 표절 건에 대해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21조 및 윤리규칙 제5조에 의거해 ‘경고’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향후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선거의 공천과정에서 학위 소지자들의 논문 표절 검증 절차를 시스템화 해줄 것을 중앙당에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둔 5월 배 의장(당시 후보)이 석사학위를 부정 취득했다며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유한국당의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경북대 연구윤리위원회는 4개월간 조사를 거쳐 배 의장의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하고 학위를 취소했다 jco@newsis.com |
◆ 물 마시는 손학규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61차 최고위원회의 및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에서 손학규 대표가 물을 마시고 있다. |
◆ 이정미 “황교안, 본인이 나라 망가뜨렸다고 이야기한 것”
▷ 문재인 정부 100만 실업 꼬집은 황교안 비판 “황 총리 때 이미 100만 넘어…아마 몰랐을 것”' / 100만 실업시대 때문에 나라가 망합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그렇게 나라를 망가뜨린 사람입니다! 그 이야기를 한 거예요.”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이렇게 꼬집었다. 황 전 총리가 “문재인 정부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제시한 근거 중 하나인 ‘100만 실업’은 이미 황 전 총리 재직 시절인 2016년의 지표라는 것이다.<△ 사진:> 이정미 정의당 대표. 강창광 기자
○··· 이 대표는 30일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황 전 총리는 자기가 총리 할 때 실업자 100만이 됐다는 사실을 몰랐을까’라는 질문에 “잘 몰랐을 것 같다. 그때는 민생을 돌볼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100만이 됐는지 200만이 됐는지 신경을 썼을까”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황 전 총리가 출마 선언에서 밝힌 ‘강성·귀족노조, 운동권 철학, 좌파 실험’ 등의 용어는 “홍준표 전 대표의 말을 베껴다 쓴 것”이라며 “새로운 게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홍 전 대표는) ‘이제 나의 판이 깔렸구나’ 이러면서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것)”며 황 전 총리와 홍 전 대표의 맞대결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 대표는 친박근혜계 세력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의 당심이 황 전 총리로 결집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정치를 쉽게 생각했다가는 정말 큰코다친다”며 황 전 총리에게 충고했다. 이 대표는 “제가 누구 말대로, 당 대표를 좀 해봐서 아는데 당이 그렇게 녹록한 데가 아니다”라며 “지금이야 주변의 지지자들 중심으로 으쌰으쌰 이렇게 하겠지만 당 안에 들어가보면 ‘내가 이걸 너무 만만하게 봤구나’, 한달만 있으면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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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정책실장-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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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조명래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통합환경관리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 통합환경관리박람회는 통합환경관리 관련 분야의 수요 공급자 및 기관 등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
◆ '5대 발전사 통합환경관리 협약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조명래(왼쪽 세번째)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5대 발전사 사장들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5대 발전사 통합환경관리 협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 유항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
◆ 불공정거래관행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순미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장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가맹본부와 점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관행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밝히고 있다. |
◆ 광주3·1혁명10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 발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민·관·정 85개 단체가 공동으로 꾸린 '광주3·1혁명10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있다.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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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DNI 국장 “김정은 핵무기 포기 안 할 것”
▷ 의회조사국도 “비핵화 의지 의문”… 워싱턴, 2차 북미회담 앞두고도 비핵화 회의론 ◇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은 결코 핵 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의회조사국(CRS)도 최신 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서도 워싱턴 외교가와 미 의회에 가시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계심과 회의론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코츠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계속 보유하면서 핵무기와 핵 물질 생산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정보당국의 판단”이라며 “이는 김정은이 핵무기를 정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의회조사국은 최근 발간한 ‘2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그 동안의 외교적 성과’ 보고서에서 일부 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의 많은 전문가들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면서 북한이 핵 신고와 검증에 동의하지 않은 것을 그 근거로 꼽았다.
아울러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의 의미와 한반도 비핵화 단계에 대해서도 아직 공개적으로 합의하지 않았으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도 합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또 남북한 사이의 군사적 합의가 한미동맹의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일부 국방 분석가들은 비행금지구역과 해상완충수역 확대가 북한 군사 활동을 감시하는 동맹의 능력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종전선언이 미군의 한국 주둔 이유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일부 우려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 밖에 북한의 인권 기록과 사이버 공격, 화학무기와 생물무기 등 북한이 반대할만한 사안들이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될 지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북한과의 실무 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31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를 방문해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문가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전했다.
아울러 이 대학의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 태평양연구소센터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미국의 노력에 대한 강연도 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스탠퍼드대에는 북한 영변 핵 단지를 여러 차례 방문한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해커 박사가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비건 대표가 영변 핵단지 사찰 검증에 대한 조언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해커 박사는 지난해 1차 정상회담 앞서 “북한 비핵화에 최장 15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또 이 대학 아태연구센터에는 1차 정상회담 당시 물밑 조율을 맡았던 앤드루 김 전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도 방문학자로 있다. 비건 대표의 대외 행보는 2차 북미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한과의 실무 접촉에 앞서 대북 협상 전략을 가다듬으면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
◆ “미, 북 비핵화 인센티브로 수조원대 경협 패키지 준비 중”
▷ 워싱턴 타임스 “사회기반시설 등 한·일·EU에서 자금 받아 지원” 복수 외교 소식통들 관측 내놔 비건-김혁철 설연휴 전후 만날 듯 비핵화-상응조처 조율 시도 전망 비건, 31일 스탠퍼드대 찾아 강연 전문가들과 협상 전략 정비할 듯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남북 경제협력 ‘패키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양쪽의 실무협상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전망돼 북-미가 2월 말 정상회담 준비에 속도를 낼 채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의 보수 성향 일간지인 <워싱턴 타임스>는 28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를 향한 구체적인 조처를 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특별 ‘경제 패키지’ 구상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의 대북 협상을 이끄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 구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구상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으로부터 북한의 사회기반시설과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될 수십억달러 규모의 현금 제공 약속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뒤 비핵화 프로세스에 구체적 진전이 이뤄지지 않자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김 위원장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한다. 외교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수차례 언급한 비핵화한 ‘북한의 밝은 미래’ 상을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남북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면 미국과 동맹국들이 경제적 보상으로 화답하리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 일종의 ‘에스크로 계좌’(Escrow Account)를 만드는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지만, 외교가에선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에스크로는 특정한 계약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서류나 돈을 보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과거 미국은 이란 핵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제재로 몰수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활용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양쪽의 실무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혁철 전 주스페인 대사와 비건 특별대표가 지난 18일 워싱턴에서 처음 인사를 나눈 뒤 두번째 대면이다. (...)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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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美 시카고 체감 -50 최강 한파 예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연안에 북극 주변의 극소용돌이로 인한 강력한 북극한파가 몰아치면서 미시간과 일리노이주 등은 최저기온이 영하 25도, 시카고의 체감기온 영하 50도의 극한 추위가 예보되어 미 일리노이주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사진은 28일(현지시간) 눈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위스콘신 주 매니터웍에서 한 시민이 폭설을 맞으며 집앞 진입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고(윗줄 왼쪽), 2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꽁꽁 얼어붙은 미시간 호(아래 오른쪽)과 한 시민이 얼음이 둥둥 떠 다니고 있는 시카고 강 앞에 서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같은 날 시카고 메트라 웨스턴 애비뉴역 부근에서 철길에 불을 때 얼음과 눈으로 인한 탈선 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남서쪽으로 155km 떨어진 발라톤 호의 요트정박장 주변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AP 연합뉴스정리=박주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쿠아리아 KLCC(Kuala Lumpur City Centre)' 에서 30일(현지시간) 춘절축하 공연 언론 공개행사가 열린 가운데 용춤 공연자들이 수족관 앞에 서서 수중 용춤을 추고 있는 다이버들을 바라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30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의 헝양 기차역이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하원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플랜 B' 수정안을 줄줄이 부결시킨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차량들이 브렉시트 반대 플래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샤에서 29일(현지시간) 제5차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 7개국 정상회의(MED-7,키프로스, 프랑스, 포르투갈, 몰타, 그리스,스페인, 이탈리아) 가 열려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가운데)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론쪽 3번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2번째),니코스 아나스타시아디스 키르포스 대통령(오른쪽),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왼쪽)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왼쪽 두번째), 조제프 보렐 스페인 외무장관(왼쪽 3번째)이 원탁에 둘러앉아 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민·난민 유입 문제, 브렉시트, 유로존 개혁,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EPA 연합뉴스 ○···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30일 제1372차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故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브라질 브루마지뉴에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광산개발업체 발리 SA가 소유하고 관리해온 광산 폐수 저장용 댐 붕괴 사고 실종자 및 희생자 추모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84명으로 증가했으며 당국은 댐 붕괴사고와 관련된 5명을 체포했다. EPA 연합뉴스 ○···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지나 헤스펠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의회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도착해 서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청문회에서 미 정보수장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AP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대선 기간 '비선 참모'로 활동한 정치 컨설턴트 로저 스톤이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 도착한 가운데 한 시위자가 '더러운 배신자'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다. 스톤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고 있는 뮬러 특검에 허위진술과 증인매수, 공무집행 방해 등 모두 7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EPA 연합뉴스 ○··· 국제구호단체인 국제구조위원회(IRC)가 지난 2018년 12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에서 극적으로 타결된 예멘 휴전 합의가 위기에 처했다며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석방한 첫 수감자인 사우디아라비아인 무사 알아와지가 사나공항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소속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며 에멘 적월신사 소속 대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공작부인 머리카락도 예뻐요~] 영국의 캐서린 캐임브리지 공작부인이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동부 던디의 커뮤니티 센터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던 중 한 아이가 머리카락을 만지자 활짝 웃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9일(현지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 준결승 경기 카타르와 UAE(아랍에미리트) 경기 중 카타르의 살렘 알 아즈리(오른족 아래) 선수가 UAE 관중이 던진 신발과 물병이 뒹굴고 있는 경기장에 앉아 있다. 이날 카타르는 UAE를 4-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오는 2월 1일 일본과 격돌하게 됐다. AP 연합뉴스 ○··· 중국 충칭에서 29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새로 문을 연 서점을 둘러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英 하원 "노딜 브렉시트 막으려 예정 일정 연기 안 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테리사 메이(가운데)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열린 '플랜 B'에 대해 의원들이 내놓은 수정안 표결 후 미소짓고 있다.
○···영국 하원은 아무 협정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를 막으려 3월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일정을 연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
◆ 베네수엘라 대법원, 과이도 국회의장 출국 금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카라카스(베네수엘라)=AP/뉴시스】베네수엘라 군인들이 29일 수도 카라카스의 국회의사당 밖에 모여 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이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2 |
◆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카를로스 베키오 미국주재 대리대사 임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임을 천명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지명한 카를로스 알프레도 베키오 미국주재 대리대사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은 과이도 의장이 지명한 야권 인사 카를로스 알프레도 베키오를 미국 대리 대사로 인정하면서 외교적으로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를 승인했다. ○···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임을 천명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지명한 카를로스 알프레도 베키오 미국주재 대리대사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은 과이도 의장이 지명한 야권 인사 카를로스 알프레도 베키오를 미국 대리 대사로 인정하면서 외교적으로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를 승인했다. |
◆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민병대 증원 계획 밝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카라카스=AP/뉴시스】2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골목 빨래를 널어놓은 펜스 근처에서 어린이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권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퇴진 압력을 받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국가 방위력 제고를 위해 민병대 규모를 4월 중순까지 20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민병대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군을 지원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방어할 목적으로 창설했었다. |
◆ 마두로 대통령 "민병대 규모 200만 명으로 늘릴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카라카스=AP/뉴시스】29일(현지시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눈 벽화가 그려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골목에서 극빈자에게 지급되는 음식 꾸러미를 든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야권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퇴진 압력을 받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국가 방위력 제고를 위해 민병대 규모를 4월 중순까지 20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민병대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군을 지원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방어할 목적으로 창설했었다. |
◆ 마두로 정부, ‘임시 대통령’ 과이도 처벌 절차 착수
▷ 베네수엘라의 ‘1국가 2대통령’ 정면 충돌 대법원, 과이도 출국금지하고 계좌 동결 수사에 앞선 사전 조처…미, “중대한 결과” 경고 미국 내 베네수엘라 금융계좌도 과이도에게로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가운데)이 29일 훈련이 진행되는 중북부 마라카이의 공군기지를 군 지휘부와 함께 방문하고 있다. 그는 위기 상황 속에서 연일 군부대를 방문하며 군의 지지를 과시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29일 자신을 임시대통령으로 선언한 후안 과이도 의회 의장에게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처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거듭 “중대한 결과”를 경고한 가운데 베네수엘라의 ‘1국가 2대통령’ 사태는 양쪽의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과이도 의장의 출국을 금지하고 그의 금융계좌를 동결했다. 타레크 윌리암 사아브 검찰총장이 과이도 의장에 대한 “예방적 조처들”을 취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대법원은 과이도 의장이 “공화국의 평화에 해를 야기했다”며,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 출국금지 결정은 미국이 자국에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 쪽 계좌에 대한 통제권을 과이도 의장에게 넘긴 직후 나왔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예치한 금의 인출권을 과이도 의장 쪽에 넘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임시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 의회 의장(오른쪽)이 29일 의사당에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카라카스/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은 전날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의 미국 내 자회사 등의 자산을 동결했다.미국은 과이도 의장에 대한 마두로 정부의 압박에 즉각 경고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불법적인 전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의 후안 과이도 대통령에 대한 위협을 비난한다”며 “다시 반복한다. 민주주의를 전복하고 과이도를 해치려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중대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과이도 의장은 대법원 결정에 대해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여기서 우리 일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0일에 열리는 2시간 동안의 평화적 시위에 참석하라고 지지자들에게 촉구했다.
◇ 미, 마두로에 “중대 대응” 경고…마두로·과이도 군부 지지 획득 각축 볼턴, “과이도에 대한 위협은 중대 대응 직면할 것“
○··· 마두로 정부와 과이도의 ‘임시정부’ 세력이 정면충돌에 들어가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개입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거듭 밝힌 볼턴 보좌관은 전날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콜롬비아에 병력 5천명”이라고 쓴 노트를 옆구리에 끼고 단상에 섰다.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댄 미국의 우방국 콜롬비아에 병력을 보낼 것처럼 시늉해 마두로 대통령을 압박하는 제스처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볼턴 보좌관과 논의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중남미 국가들은 외부 군사 개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2017년 캐나다 및 13개 중남미 국가가 참여해 만든 ‘리마 그룹’은 이런 입장이라고 네스토르 포폴리시오 페루 외무장관이 밝혔다.정의길 선임기자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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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행정부 “日에 이지스 어쇼어 2기 매각 승인”
▷北 탄도미사일 공격 대비 명분/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일본에 지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 체계인 ‘이지스 어쇼어’2기 매각을 승인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대비해 그간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추진해 왔다. ◇ NHK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9일 성명을 통해 이지스 어쇼어 2기를 총 21억5,000만달러(약 2조4,000억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은 “일본의 강한 자위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미국 국익에 매우 중요하고, 이 장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본적인 군사균형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 사진:> 미군이 운용하는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 정부의 판매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일본에서는 이지스 어쇼어 배치를 위한 협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현재 육상자위대 연습장이 있는 아키타(秋田)현과 야마구치(山口)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예정부지로 거론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레이더 전자파에 의한 건강 피해 등을 우려해 반대 여론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은 2019년도 예산안에 이지스 어쇼어 구매 비용 명목으로 1,757억엔(약 1조7,500억원)을 편성하고 2023년부터 운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도입 명분을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들고 있지만 러시아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에 일본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고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미 정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신형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 13기를 포함해 미사일 21기를 5억6,100만달러(약 6,300억원)에 일본에 판매했다. 일본은 SM3 블록 2A를 이지스 구축함이나 지상 배치형 이지스 어쇼어에 탑재할 예정이다.도쿄=김회경 특파원 |
◆ 日 방위장관 “한일 냉각기 필요… 고위급 대화 모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장관은 29일 한일 레이더 갈등으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와 관련, 냉각기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장관이 지난 25일 초계기가 배치돼 있는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를 방문했다. 아쓰기=교도 연합뉴스
○··· NHK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과의 방위교류와 관련해 “한일 양국의 여론 동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일종 기간의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야 장관은 이어 “실시할 수 있는 방위교류는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접촉과 대화 기회를 통해 한국과의 신뢰 구축을 도모하고 싶다”며 “전체적인 상황이 정리되면 고위급에서도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NHK는 그러면서 이와야 장관이 정 장관과의 회담을 모색하고 싶은 생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미 연합훈련의 축소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적인 배려도 필요하지만 즉각적인 대응 능력과 억지력에 영향이 없는 형태로 (축소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최근 한일 국방당국 간 레이더 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한국 해군은 다음달 예정됐던 1함대사령관의 해상자위대 기지 방문 계획을 취소했고, 방위성도 4월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즈모의 부산항 입항 계획을 취소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도쿄=김회경 특파원 |
◆ 중국, 남중국해에 해상구조센터 설치… 실효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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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성당 테러 사흘만에 이슬람 사원 폭발…2명 사망
▷ 인근 CCTV에 모스크 내부로 수류탄 집어던지는 용의자 모습 담겨/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잠보앙가에 있는 한 모스크에서 30일 오전 수류탄이 폭발해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모스크 내부의 모습.(사진출처: 필리핀 래플러 홈페이지 캡쳐)
○···김혜경 기자 = 필리핀 성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다쳤다. 30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및 현지 매체 래플러 등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잠보앙가에 있는 한 모스크에서 이날 자정이 지난 무렵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로 인해 이슬람 성직자 2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다쳤다. 당시 사원에서는 10명 가량이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누군가가 모스크 안에 수류탄을 집어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류탄 안전핀 하나가 발견됐으며, 인근 폐쇄회로 CCTV에는 용의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CCTV에는 용의자가 자정이 지난 무렵 사원 인근 가로등을 소등한 후 수류탄을 모스크에 던지는 모습이 찍혔다.(...) |
◆ 지부티 고도리아 해안서 수색활동 펼치는 구조대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지부티=AP/뉴시스】29일(현지시간) 지부티 북동부 고도리아 해안 인근에서 구조대원들이 이주민선박 전복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탄 선박 2척이 전복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
◆ 댐 붕괴 희생자 기리는 촛불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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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마지뉴=AP/뉴시스】29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루마지뉴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테일링댐(Tailing Dam) 붕괴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기리는 촛불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지난 토요일 이후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사망자 수는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망자 수가 최소 8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관계 당국은 이번 댐 붕괴 사고와 관련된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 "구조 생존자 없어 사망자 수 엄청 늘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브루마지뉴=AP/뉴시스】29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루마지뉴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테일링댐(Tailing Dam) 붕괴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 현지 관계자들은 지난 토요일 이후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사망자 수는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망자 수가 최소 8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관계 당국은 이번 댐 붕괴 사고와 관련된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 브라질 당국, 댐 붕괴 관련 5명 체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브루마지뉴=AP/뉴시스】29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루마지뉴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테일링댐(Tailing Dam) 붕괴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를 기리는 촛불 추모식이 열려 유족으로 보이는 한 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지난 토요일 이후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사망자 수는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망자 수가 최소 8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관계 당국은 이번 댐 붕괴 사고와 관련된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 오하이오주 구급 헬리콥터가 추락한 사고 현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 미국 오하이오주의 산악지대에 추락해 3명의 사망자를 낸 의료용 구급 헬리콥터의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현지 경찰. 이 헬기는 29일(현지시간) 환자 수송을 위해 비행하다가 통신이 두절되었다. |
◆ 한파에 얼어붙은 오토바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인근 펠트베르크 산 정상에 주차해 놓은 BMW 오토바이 한 대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
◆ 14살 고객 제보 무시했다가 된서리 맞은 애플
▷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14살 소년 그랜트 톰슨은 비디오 게임을 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친구들과 대화하기 위해 애플 아이폰의 영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을 작동시켰는데,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도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전화 신호음이 울리는 중에도 그랜트는 친구의 음성을 고스란히 들을 수 있었고 이 같은 현상은 1분 가까이 계속됐다.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아이폰에 연락처가 저장된 지인들을 ‘도청’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랜트와 그의 엄마 미셸(43)은 아이폰의 이 같은 심각한 ‘결함’을 제조사인 애플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사진:> 애플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29일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 사이트에 애플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아이폰의 결함을 인지한 소년과 그의 엄마가 이 같은 사실을 애플에 알려주려 했으나, 정작 애플이 이들의 노력을 무시했다고 보도했다.아들 그랜트로 부터 ‘페이스타임 결함’을 전해들은 미셸은 곧장 트위터와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냈다. 답장이 없자 애플 본사로 전화를 걸고 팩스까지 보냈다. 결함이 발생하는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이메일로 보냈지만 애플은 묵묵부답이었다.이틀 뒤에야 애플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는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개발자로 등록을 한 뒤 결함을 다시 보고해달라”고만 했다. 미셸은 “애플 측과 이야기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이 회사의 주목을 끌기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은 좌절됐다”며 애플을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평범한 아이폰 소비자의 제보를 무시했던 애플은 ‘그랜트의 최초 발견’보다 8일이나 늦은 28일에야 결함을 인지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페이스타임에 결함이 있다고 알려지자, 그제서야 일주일 안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 이에 따라 애플은 다음 업데이트까지 페이스타임 사용을 중단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애플에게 페이스타임 사건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종종 겪는 단순한 기기 결함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고객 제안에 귀를 닫은 관료제로 꽉 막힌 공룡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그 때문일까. 지난해 4분기 애플 매출은 843억달러(94조3,300억원)로 전년 대비 15%나 감소했다. 매출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을 중국에서의 판매 급감 때문으로 돌릴 수 있지만, 애플이 직면한 핵심 문제는 세계를 주름잡게 했던 ‘혁신’ DNA가 어느 순간 ‘고객을 무시하는 공룡기업’ DNA로 바뀌었다는 점이다.조영빈 기자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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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에 침 뱉고 물컵 던지고…한진그룹 이명희 ‘갑질폭행’ 실상
▷ “초등학교도 안 나와 화초 줄 못 맞추냐”…꽃 포기 얼굴에 던지기도 /검찰, 폭언·폭행 사례 공소장에 기재 ◇ 약속 시각에 늦게 되자 그는 운전기사의 얼굴에 침을 뱉은 뒤 “우측에 차 세워”라며 욕설과 함께 고성을 질렀다. 빨리 가자는 말을 듣지 않은 운전기사에게는 물이 담긴 플라스틱 컵을 머리 쪽으로 집어 던졌다. 운전기사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도 “누굴 죽이려고”라며 욕설을 하고 운전석 시트를 발로 찼다. 검찰의 공소장에 드러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70) 씨의 이른바 ‘갑질 폭행’ 사례들이다.<△ 사진:> 한진그룹 일가를 둘러싼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지난해 6월 2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법원은 이씨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연합뉴스
○··· 연합뉴스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이씨의 공소장에는 그간의 녹취 파일과 증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폭로 등을 통해 알려진 폭언·폭행 사례가 범죄사실로 망라돼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지난달 말 이씨를 상습특수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대한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4월 조현민(36)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을 계기로 한진가(家)의 폭언·폭행 의혹은 어머니인 이씨로 번졌고, 결국 수사로까지 이어졌다.
◇ 7억여원 상당 명품·생활용품 밀수입·허위신고 혐의 세관 “총수 일가 증거 인멸 정황…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아” <△ 사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 왼쪽부터 첫째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셋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 회장, 둘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그래픽 / 장은영
○··· 이씨의 폭언·폭행은 주로 운전기사나 자택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향했다. 그는 식재료(생강)를 충분히 사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을 문지방에 무릎 꿇게 한 뒤 책을 집어 던져 왼쪽 눈 부위를 맞히고, 걸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플라스틱 삼각자를 던져 턱에 맞힌 것으로 조사됐다. 40∼50cm 길이의 밀대를 이마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 이런 폭행 때는 항상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이 뒤따랐다. 자택에 있는 나무 신발장을 청소하며 기름을 많이 묻혔다는 등의 이유로 직원 허벅지를 찬 사례도 공소장에 세 차례 등장한다.화초의 줄 간격을 맞추지 못할 때에는 “너는 초등학교도 안 나와서 줄도 못 맞추냐”고 욕설을 하고, 꽃 포기를 뽑아 집어던져 직원의 눈에 흙이 들어간 사례도 공소사실로 적시됐다.자택에서 직원이 3m 높이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일을 빨리하지 못한다면서 사다리를 걷어차 직원이 사다리에서 떨어진 적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진 일가 이명희 또 기소…이번엔 ‘갑질 폭행’ 혐의 <△ 사진:>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014년 5월 한진그륩 계열사인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공사 관계자의 직원을 폭행하고 있다. 영상화면 갈무
○··· 이씨가 직원들에게 집어 던진 것으로 조사된 물건은 스카치테이프 커터기, 철제전자가위, 열쇠뭉치, 난(蘭) 화분 등 다양했다. 던진 난 화분이 깨지지 않자 다시 집어오라고 한 뒤 직원을 향해 던져 깨뜨린 정황도 공소장에 담겼다.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운전기사 등 직원 9명에게 욕설을 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여성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지난달에는 인천본부세관이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이씨와 두 딸인 조 전 전무,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송치해 그가 받아야 하는 재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
◆ 승용차가 주차장 담장 뚫고 식당으로 돌진…3명 경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국밥집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담장으로 돌진, 담장을 뚫고 나가 인근 식당의 출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0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국밥집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담장과 충돌한 이후 담장을 뚫고 나가 인근 식당의 출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식당 내 손님 3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주차장 담장과 식당 입구 계단 및 유리문, 차량 등이 파손됐다. ○··· 사고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는 경찰에서 "가속폐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 |
◆ ‘윤창호씨 사망’ 음주운전자쪽 “성적인 행위가 사고원인”
▷ 변호인,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적용해달라고 주장 검찰 “가해자 반성 안해”…구형 8년→10년 늘려 ◇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6) 씨의 변호인은 사고 직전 동승자에게 성적 행동이 이번 사고원인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박씨가 반성을 하지 않는다며 지난 11일 공판에서 징역 8년 구형을 취소하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이날 오전 선고를 하지 않고 직권으로 변론 재개를 선언하고 박씨를 상대로 추가심리를 했다.<△ 사진:> 음주운전 단속 현장. 한겨레 자료 사진
○···김 판사는 "지난 공판에서 변호인이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증명되었는지 살펴봐달라고 했다"며 "고민 끝에 사고 직전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 없이 결론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변론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공판에서는 사고 직전 박씨가 몰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박씨에 대한 적용 법률을 두고 검사와 변호인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검찰은 "음주로 인해 운전 조작능력을 상실해 발생한 사고"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변호인은 "사고 직전 운전자 손이 자신의 가슴 쪽으로 향했다는 동승자 진술을 보면 모종의 성적인 행위가 직접적인 사고원인"이라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적용해달라"고 반박했다.박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씨와 친구 배씨를 치어 윤씨를 숨지게 한 혐의(위험 운전 치사 등)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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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출석하는 MB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7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 [단독] 산부인과 의사 환자 불법촬영 의혹
▷ 경찰, 기소의견 송치 예정 /서울 양천경찰서는 진료 중 환자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현직 산부인과 의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 자신의 병원에 내원한 B씨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씨 휴대폰에서 B씨를 찍은 사진을 발견했지만 다른 환자들의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 사진:> 한국일보 자료
○···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촬영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변호인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 존재하고 이후에도 고소인은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어떤 사실도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찰은 고소인이 사건 접수 이후 진료기록 발급을 위해 간 것을 제외하면 다시 병원을 찾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했다.홍인택 기자 |
◆ 요금 부풀려 수십억원 챙긴 도시가스업체 대표 등 6명 기소
▷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30일 안동 등 경북북부 6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요금을 부풀려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업체 대표 A(68)씨를 구속기소했다. ◇ 전 재무팀장 B(45)씨 등 전·현직 임직원 5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면서 2014~2017년 소비자가 이미 낸 시설분담금을 공제하지 않고 실제 판매 물량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30만여 세대의 도시가스 요금을 부풀려 34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사진:> 대구지검 안동지청 (사진=뉴시스DB)
○··· 이들은 또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를 감독하는 경북도 공무원과 공인회계사 등에게 로비 명목으로 회사 자금 1억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A씨 등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상품권과 향응 등을 받은 공인회계사 5명을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 4명과 다른 공인회계사 3명의 비위 사실도 해당 기관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다. kjh9326@newsis.com |
◆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 1심서 징역 3년6개월 실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옥성구 기자 = 포털 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50)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3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사진:> 드루킹 김동원씨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드루킹 댓글사건'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 김씨는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해 기사 8만여개에 달린 댓글 140만여개에서 공감·비공감 클릭 9970여만회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 2016년 3월 노회찬 의원에게 2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하고,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50)씨에게 인사 청탁 등 편의 대가로 5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들과 함께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에 대한 선고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castlenine@newsis.com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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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동 할머니 편히 쉬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30일 오후 김복동 할머니 별세 후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72차 수요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김복동 할머니 영정에 꽃을 놓고 있다. |
◆ 김옥순 할머니 승소 '밝은 표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김옥순(가운데) 할머니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에서 승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 임은정 검사, 윤석열 지검장에 소송…"내 진술조서 달라"
▷ 임은정, 지난해 11월 고발인 조사 받아 본인 진술조서 등사 신청했지만 거부 "진술서·참고자료 추가제출 위해 필요" /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자신의 고발인 진술조서를 보여달라고 낸 신청을 검찰이 거부하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 30일 법원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지난 2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22일 과거 검찰 조직 내 성폭력 의혹 감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직 검찰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다음날인 23일에 서울중앙지검에 자신의 진술조서 등사를 신청했지만, 허용되지 않자 윤 검사장을 상대로 이 소송을 냈다. △ 사진: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지난해 11월22일 검찰 내 성폭력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
○··· 임 부장검사는 "몇 시간에 걸쳐 오고간 질문과 답변이 몇 장의 조서로 압축되는 과정에서 중요 답변이 혹 누락됐으면 진술서를 추가 제출해야 하고, 질문을 분석해 판례 등을 참고자료로 제출하려면 진술조서를 확인해야 했다"고 밝혔다.이어 "민정수석으로서 감찰 직무를 유기한 우병우,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건설업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판사 비위를 보고 받고도 징계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은 임종헌은 직무유기로 이미 구속기소됐다"며 "그들을 구속기소한 중앙지검은 정작 검찰 내부 범죄를 은폐한 전직 검찰총장 등의 직무유기 사건은 방치하며 고발인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조차 제게 보장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임 부장검사는 과거 검찰 조직 내 성폭력 의혹을 제대로 감찰하지 않았다며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김수남 당시 대검찰청 차장, 이모 전 감찰본부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형사 1부(부장검사 김남우)에서 수사 중이다.임 부장검사가 문제삼는 시점은 진모 전 검사와 김모 전 부장검사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2015년이다. 이들은 당시 후배 검사를 성추행 또는 성희롱한 의혹이 일었지만 사표를 내 별다른 감찰이나 징계 없이 검찰을 떠났다. 지난해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 폭로로 꾸려진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두 전직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돼 확정됐고, 진 전 검사는 지난 11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
◆ 김경수 지사, 법정구속…'댓글조작' 1심 징역 2년 실형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 "킹크랩 프로그램 개발 승인·동의했다" "상호 의존하는 특별한 협력관계 유지" 오전에는 드루킹에 징역 3년6월 선고 /옥성구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3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지사의 컴퓨터등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지사에게 적용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봤다 <△ 사진:> 배훈식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재판부는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9일 경제적공진화를위한모임(경공모) 산채에 방문해 온라인 여론 대처를 위한 킹크랩 개발이 필요하다는 브리핑을 듣고 시연을 봤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지사가 정기적인 온라인 정보보고와 댓글 작업 기사목록을 전송받아 이를 확인했다"며 "나아가 김 지사가 뉴스기사 링크를 김씨에게 전송해준 점에 비추면 댓글 순위 조작 범행 실행에 김 지사가 일부 분담해서 가담한 게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단순히 정치인 지지세력을 넘어서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정권 창출 유지를 위해, 김씨는 경제민주화 달성을 위해서 상호 도움을 주고받음과 동시에 상호 의존하는 특별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앞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 열린 김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김 지사는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 사조직도 동원할 수 있고, 공직을 거래대상으로 보는 일탈된 정치인을 보여줬다"며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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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기와 비행하는 KC-330 공중급유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공군이 김해기지에서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 전투기와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
◆ 지난해 11월 출생아 6.6%↓…역대 최저치 또 갱신
▷ 통계청, 2018년 11월 인구동향 연간 누계 30만대 초반일 듯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치 예고/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한해 전에 견줘 6.6% 줄어들며, 역대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30만명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한해 전보다 1800명(6.6%)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 누계는 30만3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2만8700명) 줄었다. 12월에 출생아가 예년처럼 태어났다고 가정해도 연간 출생아 수는 33만명 정도일 것으로 예측된다.
○··· 2016년 40만6200명이었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17년 두자릿수(11.9%) 감소세를 보이며 30만명대(35만7800명)에 처음으로 진입했는데 지난해에도 감소세가 크게 누그러지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17년(1.05명)보다 더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3분기 합계출산율은 1.07명, 0.97명, 0.95명을 기록했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합계출산율은 2.1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 혼인 건수의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혼인 건수는 2만2800건으로 지난해(2만4600건)보다 7.3%(1800건) 줄었다.
○··· 1~11월 누적 혼인 건수는 23만8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6%(6100건) 감소했다. 혼인은 출생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초저출산 추세는 당분간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11월에 1100명, 1~11월 누계는 3만1800명으로 집계됐다.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
◆ 졸업 자축 모자던저 받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0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대강당에서 열린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에 참가한 졸업생 488명이 정복에 착용하는 모자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해사대학 남학생들은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에 따라 졸업 이후 1개월 간의 군사교육을 받은 뒤 승선하도록 돼 있다. 이 때문에 해사대학은 타 대학과 단과대학에 비해 졸업식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
◆ 교육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 발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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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기 흔드는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 추진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 개최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
◆ 류현진-배지현, 잘 다녀오겠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메이저리그 일곱 번째 시즌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마치고 아내인 배지현과 인사를 하고 있다. |
◆ 조재범 항소심서 ‘징역 1년6개월’ 형량늘어
▷ "반성하지 않는 점, 폭력적 지도방식 고질… 원심 형량 낮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심석희(2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코치(38)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30일 상습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코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선수로 자신의 지도를 받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훈련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주먹과 발로 폭행해 다발성 자상과 안면부 찰과상 등을 입혔다”면서 “특히 심석희 선수의 법정 진술 태도를 보면 피고인에 대해 상당한 두려움으로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했다.
○···이어 “피고인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했다는 취지로 변명하지만, 폭행이 이뤄진 시기와 정도, 결과를 고려하면 위 변명은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심 선수에 대한 폭행은 평창올림픽 20일을 앞두고 이뤄져 경기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0년 당시 중학교 3학년을 폭행해 전치 4주 상해를 입혀 해당 선수와 합의해 기소유예로 선처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그런데도 폭력을 수단으로 한 선수지도 방식에 대해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아 결국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판시했다.(...)
◇ 조재범 전 코치 항소심 선고 공판 열려
○··· (...)조 전 코치의 항소심 중이던 지난달 17일 심 선수는 2014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개월 전까지 수차례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장을 냈다.검찰은 23일 열린 조 전 코치의 결심 공판에서 법원이 재판의 속행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공소사실을 유지하겠다”라며 조 전 코치에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조 전 코치의 폭행 혐의와 나중에 심 선수가 추가로 고소한 성폭행 혐의를 별개 공소사실로 보고, 조 전 코치를 강간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pdyes@naver.com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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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선음식 명인으로 등극한 단양 김영하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성원마늘약선요리 김영하(67) 대표가 약선음식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사진=단양군 제공) |
◆ '김수환 추기경의 고해' LP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김수환 추기경의 고해' LP. 2018.01.30 (사진 = ⓒ페이퍼 크리에이티브) |
◆ [1919 한겨레] 조선인 목숨이 하마보다 못하오?
▷ 군소리ㅣ황실권위 능멸하려 궁 허물고 지은 창경원 민생고 외면하고 동물 순산 알리는 매일신보 가관 /<편집자주>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을 100년 전인 기미년(1919)의 오늘로 초대하려 합니다. 살아숨쉬는 독립운동가, 우리를 닮은 장삼이사들을 함께 만나고 오늘의 역사를 닮은 어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려 합니다. <한겨레>와 함께 기미년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 광무황제(고종)의 서거로 3일 동안 음주가무를 금지한 조선총독부가 추모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동식물원이자 박물관인 창경원을 장례식인 3월까지 임시 폐원하기로 하였다. 황실의 권위를 능멸하고자 만든 창경원이 개원 10년 만에 잠시나마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창경원 동식물을 가꾸고 기르느라 조선인을 금수만도 못하게 여긴 총독부인데 서운해서 어쩌나. <△ 사진:> 일제 강점기 창경원 동물 연못을 소개한 관광엽서.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 정미년(1907) 광무황제의 강제 퇴위 뒤 즉위한 이왕(순종)이 경운궁에서 창덕궁으로 이어(移御)하면서 창덕궁 동쪽에 위치한 창경궁에 동식물원을 짓는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왜놈이 한국 황제를 동물원 속에 집어넣고 500년 이씨의 종사를 멸하게 한다”거나 “단군 자손이 삼천만이나 되는 것을 금수와 같이 압제한다”는 등 반대가 빗발쳤다.
하지만 “이왕이 새로운 생활에 취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문명국이라면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있어야 한다”는 명목을 내세운 통감부는 무신년(1908) 4월 공사를 강행하였다. 1년6개월가량 진행된 공사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창경궁의 전각은 허물어졌고 일부는 해체돼 경매에 부쳐지기도 하였다. ‘문명국’ 일본이 벌인 문화재 파괴의 증좌인 셈이다. 국권의 상징인 왕궁을 허물고 그 위에 신문물인 박물관과 동식물원을 세워 식민지배의 발전상을 선전하기 위함이라는 걸 삼척동자도 다 아는바.
◇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도 지난 9년여 동안 창경원을 선전하느라 부단히도 애썼다. 일제 강점 직후 3건에 불과했던 창경원 관련 기사는 임자년(1912)에 23건으로 급증한 뒤, 매년 10여건을 기록해오다 무오년(1918)에는 무려 35건에 달하게 되었다. <△ 사진:> 창경원 내에 있었던 경성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기사 내용으로 보면 계절 변화에 따른 창경원 소개와 동식물원 소식이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왕과 총독 등 관람객 관련 내용도 42건이나 됐다. 특히 정사년(1917)에는 ‘하마가 순산을 했다’(10월26일자)거나 ‘사자가 둘째 수놈을 낳았다’(12월6일)는 기사를 써댔고, 작년에는 ‘강치(물개)가 질환으로 죽었다’는 내용을 보도하는 등 <동물신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전염병과 쌀값 폭등으로 조선인이 죽어 나가던 소식보다 금수들이 나고 죽는 게 그리 중요하더냐. 독재적 권력에 기생하는 언론의 몰골이니 이는 언제나 반복될 수 있을 터.
총칼 찬 헌병경찰이 걸핏하면 태형을 휘두르기 일쑤였고 노예의 삶만이 허락된 무단통치 시대에 창경원은 소수 특권층만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여가 문화였다. 이왕은 창경원의 식물원 온실에서 의친왕 등과 함께 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독 등 총독부 관리들을 초대해 오찬회를 즐겼다. 조선인들은 학정에 신음할 때 강도들과 산해진미를 드시니 참으로 맛나고 좋았겠구나 싶다. [마포 오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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