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사의 일상이야기

사장과 여비서의 재치 이야기

dogamk 2016. 11. 20. 20:13

         

    


사장과 여비서의 재치 이야기



사장이 비서를 새로 고용했다.
그녀는 젊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녔어며
예의 바르기까지 했다.



어느 날 사장의 지시를 받던 중 그녀는
그의 바지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장이 방을 나가려고 할 때 비서가 정중하게 말했다.
"사장님, 지금 막사문이 열려있는 것을 아세요?"

 

사장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지만
나중에 우연히 아래쪽을 쳐다본 뒤
바지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장은 비서를 놀려먹기로 결심했다.
그는 그녀에게 전화를 건뒤 물었다.
"그건 그렇고 미스 박
오늘 아침 내 막사문이 열려있는 것을 봤을 때
그안의 병사가 차렷자세를 하고 일어서 있는 것을 보았나?
"



비서가 재치있게 대답했다
"아니오, 사장님!
제가본 것은 두 개의 더블백을 깔고 앉아있는
작고 무기력해진 퇴역군인 뿐인걸요"


꽃 / 장윤정


 

                                                


 

                         

'멋진신사의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킨] 눈 내리는 스킨~~  (0) 2016.11.25
겨울영상(대문,스킨)~~  (0) 2016.11.24
모란이피기전에~~~  (0) 2016.11.20
황토방 구들공사작업일지~~  (0) 2016.11.17
멀어지는 가을이네요~~~  (0)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