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사의 일상이야기

70년동안 마르지않는 눈물 --

dogamk 2016. 8. 15. 08:05

         





오늘은 71주년 광복절이다..일제강점기때 위안부로 끌려가 만신창이가

된 할머니들은 보상은 커녕 사과한마디 못받고 가슴에 70여년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저승가서도 잊지못할 일제치하의 굴욕 어쩌면 일본하늘에서 구천을 떠돌며 한서린

노래를 부르며 저승도 못갔을지도 모를일이다.

이후 해방된지 70여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일제의 상처에 눈물흘린 할머니들이 또있다.

 

일본은 1944년 한일강제병합시절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 국민학교 6학년

13살 15살 꽃다운 조선소녀들을 중학교를 보내주고 돈도벌고 잘먹이고 입

힌다부모님을 꾀어 무려 4-500 여명을 일본으로 데리고 갔다. 

현해탄 건너온 첫날은 일본 신사와 관광지를 구경시켜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부터,지금도 남아있는 미쓰비시중공업 군수공장에 강제로

 

끌고가 힘든 노역을 밤낮으로 뼈가 부러지도록 일을 시켰다. 

밥도 형편없이 주고 반찬은 단무지 몇개 배가 고파서 공장에서 사용하는

풀을 먹기도 했다고 그래서 병이생겨 죽어간 소녀도 많았다고 한다.

밤이면 달을보고 (달아 너는 우리한국땅 우리집도 비추고 있느냐)  달을보고

별을 보고 향수를 달래는 것도 잠시 일본넘이 와서 운다고 발길로 차고 폭행

 

이 수시로 있었다고 한다.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렸는데 옆에서 보던

일본넘이 그손가락을 공중으로 던지며 가지고 놀더라고 할머니는 진술한다.

얼마나 무시했으면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런짓까지 했을까. 그외 정신대 문제

팔라우로 끌려간 소녀들 사할린 노동자들 일본은 우리국민을 짐승만도 못하

게 대하며 짓밟고 마음에 아물지 않는 평생지울수 없는 큰상처를 냈다.

 

해방이 되었어도 몇년을 더 강제 노역을 했고 고국에 돌아와서는 더 큰 고통

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에 가서 몸버린 여자 취급을 받아 결혼해서도 파혼의

아픔을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팔순이 넘은 나이 노역 후유증으로 온몸은

하루라도 약없이는 못사는 할머니들은 오늘도 고통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일본 양심있는 국민모임은 이사실을 알고 억울하게 죽어간 조선소녀들을 위

 

해 위령비를 세우고 제도 지냈다고 한다. 강제병합 100주년때인 2010년에는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 손자가 방문 명성황후 릉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했다고 한다. 이렇듯 일본에도 양심있는 사람이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는것은 아닐까. 일본인의 강인한 정신 모든게 완벽한 사고방식은 본받아

야 하지만 과거의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게해 다시는 이런비극이 없어야하고 하루빨리 선진국이 되어

전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우러러 보게 해야 할것이다.





방송프로를 옮겨왔음~